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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피해아동보호체계 강화에 협력

 

온종합병원은 지난 5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조치 및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부산진구청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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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서 전달식 모습. 사진=온종합병원 제공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 7항에 의거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지정받았다. 부산진구에서는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 온종합병원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2개소가 지정됐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온종합병원은 부산진구청과 협력해 학대 및 학대의심사례로 신고돼 병원에 내원하는 아동의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의료적 상담은 물론 신체적정신적 증상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까지 인식되는 아동학대의 예방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뜻 깊다.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신속한 의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충처: 일요신문(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3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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