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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민 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장 150건 집도...개복술 전환 2.7% 불과
| 개복술 비해 적은 통증·빠른 회복으로 입원기간 단축...로봇수술 비해  비용 낮아
박광민 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장(전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주임교수)이 단일경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하고 있다.
박광민 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장(전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주임교수)이 단일경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하고 있다.

부산 온종합병원이 단일경로 복강경 담낭절제술(Single-port Laparoscopic Cholecystectomy) 시행 6개월만에 150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박광민 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장(전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주임교수)은 지난 4월부터 담석증·담낭용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일경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10월 현재 모두 150건을 수술했다고 밝혔다.

단일경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기존 개복 담낭절제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수술 시간이 짧으며, 창상의 미용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조기 운동과 식사가 가능하며, 입원기간을 단축, 업무에 조기에 복귀할 수 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2∼3개의 투관침을 삽입해야 하지만 단일경로 복강경은 배꼽 부위에 2.5㎝ 가량의 절개창 하나만 내 수술을 진행하므로 상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신장수술·부신절제술·비장절제술·췌장절제술·간절제술 뿐만 아니라 위·소장·대장 수술까지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다. 

복강경 담낭 절제술은 술기에 대한 많은 경험과 담도계와 혈관계의 해부학적 다양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수술 전 담낭의 염증 정도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파악, 신중히 시행하면 개복술로의 전환율을 낮출 수 있다.

단일경로 복강경 절제술은 운동이 제한적인 수술 기구의 한계와 기구간 충돌로 인해 술기상 어려움이 있다. 

대학병원에서는 고가의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 복강경 수술을 대체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걸림돌이다.

온종합병원에서 진행한 150건의 단일경로 복강경 담낭절제술 도중 개복 수술로 전환한 것은 2.7%(4건)에 불과했다. 환자들의 평균 재원기간은 2.2일이었고, 수술 시간도 30분 이내로 짧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광민 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장(전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주임교수)
박광민 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장(전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주임교수)

박광민 온종합병원 소화기암수술센터장은 "담낭질환은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로 담낭을 제거해야 한다"며 "단일 경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절개창 하나를 통해 담낭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작고 회복시간이 빠르다"고 설명했다.

박광민 센터장은 지난 2월 온종합병원 부임 이후 3기 췌장암 수술, 간으로 전이된 3기 담낭암 수술, 간문부 담관암 수술 등 고난도 간담췌 수술을 잇따라 집도하고 있다.

1985년 독일 Muehe가 처음 선보인 복강경 담낭절제술(Laparoscopic Cholecystectomy)은 1990년 9월 김상준 전 중앙의대 교수가 국내 처음 수술례를 보고했다. 1996년 4월 20일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출범을 계기로 보편화되면서 표준술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1990년말에는 하나의 투관침을 사용한 단일경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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